[한국일보 칼럼] 민주당 코스피·반도체 환호가 놓친 불평등과 일자리 (feat. 2020~2021 어게인?)
이번 한국일보 칼럼에서는 왜 상당수 유권자들은 민주당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는지, 평범한 사람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중심으로 다루어 보았습니다. (원문: 수억 성과급도, 8천피도 다 '그림의 떡'... 민주당이 못 읽은 진짜 표심은?) 민주당이 반도체 초호황과 그것이 주된 원동력이 되어 만든 코스피 8000에 환호하지만, 실제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지방선거 결과 분석 ⑵ - 권력 지형 전환과 한계, 향후 전망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양적으로는 이겼지만, 질적으로는 패배한 결과로 끝났다. 민주당은 수도권, 충남은 물론 부산·울산·경남, 강원도에서 상당한 우세를 보였지만 뚜렷한 한계를 보였다. ‘뉴 이재명’이라는 신조어가 함의하는 지지자 연합의 확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넘어서서, 20~30대를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상당한 반민주당 정서가 있음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민주당의 캠페인 역량, 인물, 정책
지방선거 결과 분석 ⑴ - 민주당은 왜 서울·대구·경남서 졌나
아직 서울시장 개표가 끝나지 않았은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 이번 지방선거 판세를 정리하고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짚어보고자 합니다. 이글은 앞서 보내드린 다음의 지방선거 판세 분석글을 참고하시면서 읽으시면 좋습니다.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3 – 전·현직 대통령이란 기병대 (6월 1일, 무료)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2 - ‘마이크로 심판론’의 분출 (5월 25일, 무료)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3 – 전·현직 대통령이란 기병대
이 글은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판세를 해석하고, 그것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구조적으로 분석합니다. 다음의 지방선거 분석 글의 연장선 상에 있습니다.💡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2 - ‘마이크로 심판론’의 분출 (5월 25일, 무료)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1 - '보통'으로의 회귀와 그 한계 (5월 20일, 무료) 영남권 선거를 읽는 6가지 포인트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2 - ‘마이크로 심판론’의 분출
이 글은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판세를 해석하고, 그것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구조적으로 분석합니다. 다음의 지방선거 분석 글의 연장선 상에 있습니다.💡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1 - '보통'으로의 회귀와 그 한계 (5월 20일, 무료) 영남권 선거를 읽는 6가지 포인트 (5월 4일, 유료) [한국일보 칼럼] 영남권 선거가 보여주는 지방정치의 ‘뉴 노멀’ (5월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1 - '보통'으로의 회귀와 그 한계
안녕하십니까. <프로네시스리포트> 조귀동입니다.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간단히 지방선거 판세의 특징과 그 특징이 나오게 된 요인에 대해서 몇 가지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오세훈, 정원오 후보 SNS 사진을 바탕으로 AI로 합성.1. 왜 보수 지지율은 올라오는가? - 상당 부분은 ‘보통’으로의
[보수 패망 36년사] ② 카드로 만든 집: 복고적 분배 연합과 문화전쟁의 귀결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10년간 보수 정치는 왜 그렇게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는가? 그리고 왜 보수 정치는 제대로 된 이념, 정책, 인물, 조직이 없고 유튜브와 SNS 기반의 극단주의 세력의 영향을 받게 되었는가? 그리고 보수 진영이 여러 분파로 잘게 쪼개지고, 각 분파를 한데 엮어낼 수 없고, 서로 적대하는 파편화된 상황에
[한국일보 칼럼] 영남권 선거가 보여주는 지방정치의 ‘뉴 노멀’
안녕하세요. 프로네시스리포트 조귀동입니다. 이번 한국일보 칼럼에서는 영남권 선거 양상이 어떻게 지방정치의 구조적인 변화를 보여주는지, 그 의미를 짚었습니다. 제목은 <"한동훈, 정형근을 선택하다"…더욱 커진 '지역성'의 중요성(링크)>인데, 원래 의도했던 가제는 <영남권 선거가 보여주는 지방정치의 ‘뉴 노멀’>입니다. 영남권 선거가 단순히 국민의힘이 몰락하면서 민주당이 영남까지 진출하는 사건이
[보수 패망 36년사] ① 한국형 총보수 민자당의 탄생과 수도권 상실의 기원
보수 정당은 왜 이 지경이 되었는가? 단순히 국민의힘이 극우화되었다, 내지는 유튜브 기반 강성 우파의 목소리만 커졌다고 답하는 건 오답에 가깝다. 국민의힘에서 극단적 대안 우파 세력이 커진 것은, 선거 패배의 결과에 가깝기 때문이다. 민주당 진영에서 한창 유행하던 부정선거 음모론이, 2016년 총선 이후 쑥 들어간 것이 이를 방증한다. 음모론과 극단적 주장이 힘을
[전인미답] 유럽의 쇠퇴, 국가의 역할을 다시 묻는다
이동수 세대정치연구소 대표(전 청년정치크루 대표)께서 싱크탱크 <전인미답(https://jimd.kr)>을 만드시고, 필자들을 모으셔서 거기에 참가해 글을 하나 쓰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유럽의 쇠퇴, 국가의 역할을 다시 묻는다>입니다. 유럽의 쇠퇴에 대해서 보수 쪽은 사회민주주의의 영향을 받은 유럽형 모델의 패배라고 주장하고, 진보 쪽은 이전부터 신자유주의의
[조선일보 칼럼] '지방'에 필요한 건 공장·예산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프로네시스리포트 조귀동입니다. 조선일보에 지난달 22일 광주 지역 의원들이 발의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이전 법안을 소재로 ‘지방’이라 불리는 비수도권 지역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썼습니다. 제목은 <[에스프레소] '지방'에 필요한 건 공장·예산이 아니다>입니다. 한예종 이전 법안은 단순한 사안 같지만, 한국의 지방 문제 전반을 비추는 거울이 아닐까
영남권 선거를 읽는 6가지 포인트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는 대구,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이다. 보수 정치 블록의 와해 속에서 민주당이 오랜 지역 구도를 깨고 영남을 석권한다면, 1955년부터 약 40년간 일본을 지배한 자유민주당(자민당) 1.5당 체제(야당인 사회당이 전체 의석의 3분의 1만 차지하고, 간신히 개헌만 막아낸 정당 구조)가 물구나무선 형태로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