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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결과 분석 ⑵ - 권력 지형 전환과 한계, 향후 전망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양적으로는 이겼지만, 질적으로는 패배한 결과로 끝났다. 민주당은 수도권, 충남은 물론 부산·울산·경남, 강원도에서 상당한 우세를 보였지만 뚜렷한 한계를 보였다. ‘뉴 이재명’이라는 신조어가 함의하는 지지자 연합의 확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넘어서서, 20~30대를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상당한 반민주당 정서가 있음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민주당의 캠페인 역량, 인물, 정책
지방선거 결과 분석 ⑴ - 민주당은 왜 서울·대구·경남서 졌나
아직 서울시장 개표가 끝나지 않았은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 이번 지방선거 판세를 정리하고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짚어보고자 합니다. 이글은 앞서 보내드린 다음의 지방선거 판세 분석글을 참고하시면서 읽으시면 좋습니다.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3 – 전·현직 대통령이란 기병대 (6월 1일, 무료)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2 - ‘마이크로 심판론’의 분출 (5월 25일, 무료)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3 – 전·현직 대통령이란 기병대
이 글은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판세를 해석하고, 그것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구조적으로 분석합니다. 다음의 지방선거 분석 글의 연장선 상에 있습니다.💡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2 - ‘마이크로 심판론’의 분출 (5월 25일, 무료)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1 - '보통'으로의 회귀와 그 한계 (5월 20일, 무료) 영남권 선거를 읽는 6가지 포인트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2 - ‘마이크로 심판론’의 분출
이 글은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판세를 해석하고, 그것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구조적으로 분석합니다. 다음의 지방선거 분석 글의 연장선 상에 있습니다.💡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1 - '보통'으로의 회귀와 그 한계 (5월 20일, 무료) 영남권 선거를 읽는 6가지 포인트 (5월 4일, 유료) [한국일보 칼럼] 영남권 선거가 보여주는 지방정치의 ‘뉴 노멀’ (5월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 1 - '보통'으로의 회귀와 그 한계
안녕하십니까. <프로네시스리포트> 조귀동입니다.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간단히 지방선거 판세의 특징과 그 특징이 나오게 된 요인에 대해서 몇 가지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오세훈, 정원오 후보 SNS 사진을 바탕으로 AI로 합성.1. 왜 보수 지지율은 올라오는가? - 상당 부분은 ‘보통’으로의
[보수 패망 36년사] ② 카드로 만든 집: 복고적 분배 연합과 문화전쟁의 귀결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10년간 보수 정치는 왜 그렇게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는가? 그리고 왜 보수 정치는 제대로 된 이념, 정책, 인물, 조직이 없고 유튜브와 SNS 기반의 극단주의 세력의 영향을 받게 되었는가? 그리고 보수 진영이 여러 분파로 잘게 쪼개지고, 각 분파를 한데 엮어낼 수 없고, 서로 적대하는 파편화된 상황에
[보수 패망 36년사] ① 한국형 총보수 민자당의 탄생과 수도권 상실의 기원
보수 정당은 왜 이 지경이 되었는가? 단순히 국민의힘이 극우화되었다, 내지는 유튜브 기반 강성 우파의 목소리만 커졌다고 답하는 건 오답에 가깝다. 국민의힘에서 극단적 대안 우파 세력이 커진 것은, 선거 패배의 결과에 가깝기 때문이다. 민주당 진영에서 한창 유행하던 부정선거 음모론이, 2016년 총선 이후 쑥 들어간 것이 이를 방증한다. 음모론과 극단적 주장이 힘을
영남권 선거를 읽는 6가지 포인트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는 대구,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이다. 보수 정치 블록의 와해 속에서 민주당이 오랜 지역 구도를 깨고 영남을 석권한다면, 1955년부터 약 40년간 일본을 지배한 자유민주당(자민당) 1.5당 체제(야당인 사회당이 전체 의석의 3분의 1만 차지하고, 간신히 개헌만 막아낸 정당 구조)가 물구나무선 형태로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내부 투쟁의 이해] ⑶ ‘적이 사라진 개혁’의 시대, 누가 ‘적’이 될 것인가
지방선거 이후 정치 일정은 꽤 단순하다. 8월 당 대표 경선이 있다. 지선 분위기에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지만 현재 유력한 후보는 정청래 현 대표, 그리고 김민석 국무총리다. 그리고 이번에 선출되는 사람이 2028년 8월까지 공천을 책임진다. 정 대표와 친청·비명계가 계속 당을 장악할지, 아니면 이 대통령과 친명계가 반격에 성공할지 구도다. 지난 글에서
[민주당 내부 투쟁의 이해] (2) 이재명·정청래의 전략적 딜레마와 선택지들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심각한 전략적 딜레마 상황에 놓여 있다. 그리고 각자의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일견 두 사람은 분명한 강점이 있고, 영향력도 정점에 도달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갤럽이 실시하는 정례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계속해서 65%를 웃돈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 경선에서
[민주당 내부 투쟁의 이해] ⑴ 중첩된 이중권력, 그 특징과 기원
프로네시스 리포트 첫 주제는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민주당이 주축이 된 정치 세력의 권력 동학입니다. 민주당 내부 갈등의 원인,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이른바 'ABC론' 같은 것이 왜 그렇게 제기되고, 왜 그런 형태의 싸움이 전개되었는지 그 구조적 원인을 살핍니다. 이 시리즈는 지선 이후 곧바로 이어지는 8월 당 대표 경선, 그리고 2028년 총선까지의 정치 일정 속에서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분석합니다.